2024.04.01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SJ news

함백산 추모공원 지원금 놓고 갈등 생긴 이유는

‘실거주 6개월’ 증명해야 vs 노인인데 어떻게 증명?


【STV 김충현 기자】경기 남부의 화장 수요를 소화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과 관련한 지원금 지급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경인일보에 따르면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주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이 화성시를 상대로 조례 무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해당 마을에 주소지를 둔 모든 이들에게 지원금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와 주민협의체는 ‘실거주를 입증하지 못하면’ 지원금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내걸고 추진됐다. 각각 50억 원씩 마을발전 지원기금과 주민지원사업 명목이다.

지난해 신설된 조례는 마을발전기금은 추모공원 공개모집 공고일인 2013년 5월 이전 시점부터 마을발전기금 지급 시점까지 유치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주민지원사업은 기금 사업계획서 제출일 시점에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지원 대상자가 실거주를 입증하지 못하면 기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주민 20명은 화성시를 상대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은 실거주자만 지원금 수령을 가능하게 한 조치는 주민·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며, 해당 조례의 절차도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노인들이라 위치정보 어플을 깔아서 증명하는 게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협의체와 화성시는 실거주를 입증하지 못한 ‘위장전입자’는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입증방법도 위치정보 인증 외에 건축물대장, 고지서, 택배 등 다양하다고 반박했다.

‘실거주 주민이냐, 위장전입이냐’를 판단할 재판은 오는 2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