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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권 교체냐 재창출이냐…李·尹의 가능성과 한계는

기로에 선 與野 대선 후보

【STV 신위철 기자】대선이 6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새해에는 대권을 놓고 혈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야의 유력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저마다 가능성과 한계를 드러내며 대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후보는 추진력과 리더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장으로 시작해 경기도지사까지 꿰차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정책 추진력이 뛰어나 불도저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로 지지자들이 이 후보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반면 이 후보는 리스크가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불거진 ‘대장동 설계자 혹은 몸통’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검찰 수사과정에서 대장동 관계자가 두 명이나 극단 선택을 한 점도 이 후보를 향한 꼬리표로 남았다.

가족 관계과 굴곡졌다는 것도 약점이다.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는 주장과 함께 직권남용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아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도박과 성매매 의혹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내 최대 세력인 친문(재인)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큰 약점으로 꼽힌다.

윤 후보는 권력에 맞선 강골검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함 ‘반문(문재인) 세력’의 구심점이 되었다. 문재인 정권에서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이라는 요직을 거쳤으나 조국 사태 이후 정권과 강하게 대립하며 반문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이후 야권 유력대권주자로 떠올랐고, 지난달 제1야당인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윤 후보는 강골·정의의 검사라는 이미지를 쌓았지만 정작 아내 김건희 씨의 학력조작 의혹으로 체면을 구겼다. 게다가 정치 초년생이라는 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종 설화에 시달리며 지지율 하락을 자초했다. 가장 큰 리스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윤 후보는 특검의 파견 검사로 맹활약했다.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따라 윤 후보를 향한 TK(대구·경북)의 민심이 요동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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