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은 CEO들이 직접 실습하며 인공지능(AI)을 배우는 최고경영자 프로그램 AI CEO 과정을 개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0주간 이어지는 aSSIST AI CEO 프로그램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AI 선도 기업의 전략과 사례를 기업 책임자로부터 직접 배울 뿐만 아니라, CEO들이 직접 AI 실습을 진행하며 머리와 손으로 AI를 함께 체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aSSIST AI CEO 과정 주임교수를 맡은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실무자들이 AI를 학습하고 있는데, 정말로 지금 당장 AI를 공부해야 하는 사람은 CEO다. CEO가 AI를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aSSIST AI CEO 과정은 더 늦출 수 없는 CEO들의 AI 학습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 과정에서 CEO들은 AI의 발전 역사, 핵심 기술 메커니즘, 경영 접목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국내외 선도 기업 사례 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한다.
CEO들은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사람 얼굴 만들기, 목소리 만들기, 작곡하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실습을 전문 튜터들 도움 아래 수행할 예정이다.
aSSIST AI CEO 과정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총 10기까지 개원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2004년 설립된 경영 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주립대, 중국 장강상학원 등과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온 알토대 복수학위 MBA(Aalto Executive MBA)는 4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국내 대표 프로그램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매년 20여개 기업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핵심인재 교육 경영대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