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SJ news

코로나 시대의 상조장례업…팬데믹 넘어 엔데믹 시대로?

코로나가 정착한다면 우리의 삶 어떻게 바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국제보건기구(WHO)가 지난 12일 팬데믹을 선언했다.
 
‘펜데믹’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태를 뜻한다. WHO의 6개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돼 모든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천연두나 폐결핵, 흑사병 등이 ‘팬데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초토화 시키고 이제 유럽 전 지역을 초토화시키는 중이다. 특히 이탈리아는 사망자가 5천명이 넘어서며 패닉에 빠졌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12일 보리스 존슨 총리가 나서 “더이상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공격적 검사 대신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집단 면역’을 키운다는 지연 전략을 발표했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정책을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을 걱정하고 있다.
 
‘엔데믹’은 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을 뜻한다. 상시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감염자 수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데,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엔데믹에 해당한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정착되면 팬데믹 상황보다는 혼란이 적어질 수 있다. 예측 가능성이 커져 대응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물론 엔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방백신과 항바이러스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조·장례업계도 최근 상황처럼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유지된다면 점차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
 
물론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필수적으로 실천해야 함은 물론이다.

문화

더보기
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