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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시민단체와 함께 대학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입시제도와 대학문제에 관하여 시민사회와 함께 대안 찾기에 나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은 시민단체‘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사장 박순성 백승헌)’과 함께 8월, 9월, 10월 석 달간 총 3회에 걸쳐 기존 대입제도와 대학교육 그리고 대안대학을 시민이 직접 구상해보는 <당신과 내가 함께 그리는 대학- 대학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된 장관 후보자 자녀 대입 특혜 의혹이나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학’은 한국사회에서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매년 복잡하게 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정보경쟁에 관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학 역시 고등교육기관이 아닌 ‘취업을 위한 간판’으로 전락해 버린지 오래다. 

이번 공론장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당사자인 10대 학생들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입시교육과 대학교육을 이야기하고, 나아가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떠오른 ‘대안대학’에 관한 상상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론장은 △대입제도 △대안대학 △대학교육 대안 슬램 등 총 3단계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공론장은 31일(토) 오후 2시 스페이스 노아에서 개최된다. 

1단계 ‘대입제도 공론장’에서는 △기존 대입제도 및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평가 △대입제도의 해외사례 검토 대안적인 제도 도입 가능성 고찰 △대학체제 자체의 문제점 및 개편 가능성 고찰 등 당사자인 10대 참가자 중심으로 대입제도를 포함하여 대학과 관련된 다층적인 관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9월 7일(토) 스페이스 노아 개최되는 2단계 ‘대안대학 공론장’에서는 기성 제도권 대학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안대학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실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대안대학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0월 3일(수) 창비서교빌딩 50주년기념홀에서 개최되는 3단계 ‘대학교육 대안 슬램’에서는 1단계, 2단계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대학중심교육에 비판과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참여와 토론을 통해 새로운 대학을 만드는 기획을 경연방식의 공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론장에서 나온 모든 내용은 ‘시민이 그리는 대학’이라는 콘텐츠로 제작된다. 

행사를 공동개최하는 사업회 황정옥 민주시민교육국장은 “이번 공론장을 계기로 대입교육과 대안대학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민주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론장은 대입제도 개선과 대안대학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신청(http://bit.ly/대학공론장)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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