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목)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PET news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1기 원우회,발전기금 1억원 기부

김호승 1기 원우회장 겸 컴펫라이프 회장 5천만원,원우들 5천만원 등 합계 1억원 건대 쾌척

김호승 원우회장 겸 컴펫라이프(주) 회장 5000만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1기 원우회원들 5000만원 등 1억원 기부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동문들이 실험실습으로 발생하는 동물희생을 줄이고 실습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7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동물 마네킹(실습용 동물 모형)과 발전기금 3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기부했다.

 

반려동물 최고위과정 1기 원우회(회장 김호승 / 컴펫라이프(주)회장)는 29일 건국대 수의학관207호 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기부식’에서 건대 부속동물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 반려동물 최고위 1기 원우회장 겸 컴펫라이프 김호승 회장이
건국대 수의대 1억원을 기부 실습용 동물모형과 발전기금에 사용키로 했다.

 


이날 기부한 발전기금 1억원 중 5000만원은 김호승 원우회장이 기부했으며 나머지 5천만원은 원우회 회원들이 각자 추렴하여 기부하였다. 1억원 기부금 중 7000만원은 시뮬레이션 의료기기(더미) 구입에 쓰여졌으며, 나머지 3000만원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부식에는 김호승 1기 원우회장을 비롯해 문흥안 건국대 대외부총장, 박승용 건국대 대외협력처장, 김수기 농축대학원장, 류영수 수의과대학장, 윤헌영 건국대 부속동물병원장 및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1기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식에서는 1억원 기부 후 감사패 전달, 실험용 동물 시물레이션 의료기기 시현 등 행사가 이어졌다.

 


▲건국대 수의학관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기부식'에서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장 겸
수의학과 윤헌영 교수가 시현에 들어가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발표에 나선 윤헌영 병원장은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학생들이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실습을 거부해서 충격을 받았다”면서 “미국에는 모형실험실이 있었던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병원장은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도입에 대해 “국내 수의대 최초로 도입을 하게 됐으며, 성공적인 선례를 통해 국내 수의학 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실습 교육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어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수의사들이 나서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실습 시현에 나섰다.

 


 

▲29일 건국대 수의학관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기부식'에서 건국대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기기 사용법을 시현하고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 시뮬레이션 의료기기를 통해 실제 수술을 하는 것처럼 실습을 할 수 있고, 잘못 삽관하거나 혈관을 건드릴 경우 피가 나는 등 실제 수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의료기기는 현실성이 높았다.

 

심폐소생술이나 삽관, 청진 등으로 반려동물의 상태를 호전시키거나 병증을 판단하는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시뮬레이션 의료기기의 장점이다.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1기 원우회는 29일 건국대 수의학관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기부식’에서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수기 건국대 농축대학원장, 김호승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원우회장, 문흥안 건국대 대외부총장, 류영수 건국대 수의과대학장.

 


김원재 건국대 수의대학 학생회장은 “학생들을 대표해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 드린다”면서 “말로만 듣던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시현을 처음 봤는데 실습을 통해 실력있는 수의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영수 수의과대학장은 “발전기금 기부에 정말 감사하다”면서 “실력 제일 좋은 수의사들은 건대 출신이 많은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수의사 양성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29일 건국대 수의학관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기부식'이 끝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원우회는 건국대 부속동물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윤 병원장은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도입은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며, 동물의 희생 없이 반복적 실습이 가능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수의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원우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호승 원우회장은 “실습용 동물모형은 실험 및 실습의 정교화로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도입하는 만큼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동물 실험실습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의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할수 있도록 동문들이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면서 "최근 원우회 1기가 주축이 되어 창립 총회를 마친 "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이 허가를 득하면 학교와 유기적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