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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코리아텍, 무료 ‘기술·공학 학점은행제’ 20일 개강 예정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운영하는 기술 및 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모으며 20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행 제도란 고교졸업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일반인 등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자격과 학습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 충족 시 학위를 취득 하는 제도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심의를 통과한 학습과정에 한하여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점은행 과정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이 어려운 기술, 공학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학점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 후 올해까지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전공 관련 24과목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반 재직자와 대학생 등 2300여명이 참여했고 수료율은 76%에 이른다.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전액 무료이며,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4.2점으로 높다. 더불어 수강 시 강의노트 제공 등 한국기술교육대 전자도서관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과목을 이수한 김** 씨는 ‘다른 평생교육원의 유료 강의와 비교했을 때 체계와 강의의 질이 뛰어났다’는 의견을, ‘제어공학’ 과목을 이수한 권** 씨는 ‘교육내용과 관련 자료의 우수성이 높아 지인들에게 추천을 권유한다’는 등의 의견을 말했다. 

임경화 원장은 “학점은행제도가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학점을 딸 수 있다는 일명 ‘학점 퍼주기’라는 오명을 벗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사관리가 필수”라면서 “우리 교육기관은 엄격한 교육 질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올해 2학기 과정은 8월 20일 개강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학점은행제 홈페이지(https://bank.e-koreatech.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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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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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이 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 걸림돌?…英 매체 지적 【STV 박란희 기자】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진을 거듭 비판하고 있다. 이번에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손흥민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부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구단의 투자 부족이라는 목소리가 있다”라면서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도미닉 솔랑케의 이적을 만들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1232억 원)를 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솔랑케는 제임스 매디슨과 윌슨 오도베르와 같은 선수들이 그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거나 브레넌 존슨과 마티스 텔을 대체하기도 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질 수는 없다”라고 했다. 현재 리그 14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의 경기력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 공격 축구로 팀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이끌며 날아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부진을 이어나가며 강등권에 근접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게다가 우승과도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줄줄이 탈락하며 우승과 멀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