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6.0℃
  • 구름조금고창 6.9℃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PET news

보람상조, 선수금·매출·현금 3년 연속 증가

  • STV
  • 등록 2017.08.09 09:04:18

전체적인 지표 모두 호조세
선수금·매출·현금·총자산 모두 증가세
보람상조, 크루즈로 미래전략 재정비


상조장례뉴스는 2016년도 감사보고서 분석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10편에 걸친 전체 업계 분석에 이어 회사별 정밀분석에 들어간다. 두 번째로 분석한 회사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다.

 

보람상조는 부금선수금과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현금자산과 총자산도 3년 연속 증가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해보다 광고비 지출은 45억 가량 증가했다.


보람상조, 선수금·매출 꾸준히 늘어

 

보람상조의 부금선수금(이하 선수금)은 매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4년도 5544억원(이하 원 단위 생략)이었던 선수금은 2015년도 5916억원으로 6천억 가까이 기록했다. 한 해 사이에 299억(7%)이 증가한 것이다. 2016년에는 6639억으로 집계돼 업계 두 번째로 6천억을 넘어섰다. 전년대비 722억(1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완료 수입금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에 574억4천6백만원이던 행사수입금은 717억1천9백만원(2015년)으로 증가했고, 2016년에는 749억3천8백만원까지 늘어났다. 137억4천9백만원(24%)이 늘었고, 다음해에는 32억1천9백만원(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추정 행사건수는 14,443건으로 2위였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1098억

다음으로 상조관련 자산과 해약환급의무액을 살펴봤다. 보람상조의 선수금은 6639억이며, 자산총계는 6147억이다. 이중 상조관련 자산은 5945억이며, 해약환급 의무액은 4846억이다.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상조관련 자산-해약환급 의무액)은 1098억으로 업계 2위다. 이 가운데 선급비용으로 지출되는 비용은 1359억이며, 초과자산에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261억이 적자로 추정됐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순위는 2위다.


현금 자산 및 총자산, 3년 연속 증가

 

 

총자산 중 현금성 자산은 지난 3년에 걸쳐 꾸준히 증가했다. 보람상조의 현금성 자산은 2014년에 1921억이었으며 2015년에는 2120억으로 증가했다. 179억(10%)이 증가한 것이다. 2016년에는 2181억(60억, 3% 증가)으로 증가했다. 현금성자산 순위는 업계 2위였다.

 

보람상조의 총자산 또한 매년 증가했다. 2014년 4948억에서 2015년 5645억, 2016년 6147억으로 크게 증가했다. 2년 간에 걸쳐 각각 651억(13%), 501억(9%)이 증가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자산 순위 또한 2위였다.

 

보람상조의 부금해약수입은 85억4천8백만원이다. 해약율은 1.29%로 업계에서 낮은 편이었다. 해약율이 낮을수록 업체의 안정성은 높다. 매출액은 840억인데 그중 급여로 190억이 지출되고 있었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비율은 23%였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뜻이다. 급여 지출액 순위는 2위였다.

 

보람상조의 선급비용은 1359억이므로 선지급율은 20.48%로 나타났다. 


광고비 45억 증가…마케팅 비용 상승

 

 

보람상조는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14년에 12억이던 순이익은 2015년에는 158억까지 불어났다. 146억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2016년에는 117억의 적자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행사수입금 및 부금선수금의 증가액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을 살펴봤다. 보람상조의 행사수입금과 부금선수금의 증가액은 1020억이다. 광고비는 2015년도에 74억을 지출했다. 2016년에는 광고비로 118억을 썼는데 이는 전년대비 45억 늘어난 금액이다. 광고지출액 업계 2위였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비율은 11.57%로 나타났다.

 

 

<김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