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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대장협,1박2일 첫 세미나 대성황…주최측 고무돼

  • STV
  • 등록 2017.08.01 09:13:17

2대 남승현 최장 취임 후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

대한장례지도사협회 활동 위축시켜온 보건복지 비난

협회의 전 이사진과 회원 80여명 참가한 세미나 대 성공

 

()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 7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강원도 철원의 ()그래미(회장 남종현)컨벤션홀(남종현 센터)에서 제1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대장협 이사 18명과 감사 2명을 포함, 전국의 각 지역 회원들 60여명과 장례 관련 언론매체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장협이 창립된 후 그동안 정리되지 않는 여러 현안들로 인해 회원들과 업계를 위한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대장협은 지난 11일에 부산과 경주 그리고 18일에 서울에서 건전한 장례의례 캠페인을 펼쳤고,지난 725일에는 부산의 동부산대 총장실에서 남승현 대한장례지도사협회장이 최환언 총장을 만나 장례업계의 발전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남승현 회장은 협회가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회원들과 장례업계도 최근 급격히 변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의 필요성을 위해 이번 세미나 개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시덕 (한국학 박사 / 한국역사문화박물관)과장이 '굴절된 전통장례의 현대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시덕 박사(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교육과장) '굴절된 전통장례의 현대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관혼상제, 한국식상례의 정착, 상례절차의 이해, 상복, 헌화, 자연장과 마지막으로 한국장례산업의 현주소에 관한 발표를 했다. 특히 그동안 우리들에게 잘못 알려진 수의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을 주장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태호 한국장묘문화개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이 '현대 우리사회와 외국의 화장 문화 비교''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박태호 정책실장(한국장묘문화개범국민협의회) 현대 우리사회와 외국의 화장 문화 비교'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박 실장은 우리나라 화장 문화의 실태와 외국 화장 문화를 비교하면서 국내 화장 문화의 급증이 정부와 NGO등의 화장 문화운동과 전국적인 묘지 난 가족 수의 급감, 조상숭배 관념희박과 함께 화장의 편의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화장시설의 부족 질적인 문제도 함께 지적하는 등 국내 화장 문화와 해외 화장 문화에 대한 최근 현황을 자세하게 비교하여 발표했다. 박 실장은 서울시에서 장묘관련 담당 공무원으로 재임 시 우리나라 봉안시설을 최초로 해외에서 도입, 국내에 정착시킨 장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회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각 분야 인사 1.남종현(주)그래미 회장), 2.남승현(대장협 회장 겸 (주)F&S회장), 3.김성익(대장협 수석부회장 겸 동부산대 겸임교수), 4.김옥권(한강라이프 회장), 5.김종호(대장협 부회장 겸 서초장례지도사 교육원장), 6.김길선(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 7.회장,우명성(한국장례신문 대표), 8.이상주(유토피아)상무이사

 

한편 이번 대장협 주최 세미나에는 서울의 불교방송을 비롯한 우명성 한국장례신문 대표와 김길선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를 마치고 대장협 이사들은 회의실을 옮겨 송덕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남승현 회장이 직접 이사회를 주재하는 가운데 제6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으로 제기된 보건복지부 행정심판에 관한 건’ ‘재무보고(수입·지출)에 관한 건’ ‘회원확보 및 회비납부에 관한 건’ ‘협회 활동에 관한 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강원도 철원의 (주)그래미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학 위해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명찰을 수령받고 있다, 2.대한장례지조사협회 제6차 임시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는 남승현 회장, 3.김시덕 박사가 굴절된 전통장례의 현대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4.김성익 대장협 수석부회장이 남종현 그래미 회장에에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5.세미나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다, 6.1,2차 세미나 강연이 끝나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7.DMZ지역을 견학중인 대장협 회원들이 현역 근무자의 현황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8.DMZ지역의 제2 땅굴을 시찰하기 전 참석자들이 안전모를 모두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장협의 첫 번째 세미나는 장례업계의 여러 가지 녹녹치 않는 현실을 감안 많은 인원의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80여명의 참석자가 모여 첫 행사치고는 대 성공을 이루었다. 다음날 참가자 전원은 일정표에 맞춰 DMZ 지역의 제2땅굴 등을 견학하고 버스 편으로 상경했다.

 

 

<상조장례뉴스 김호승 대표이사>

 


<미니해설>
 

이번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 12일 일정의 세미나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강원도 철원의 '여명808'로 유명한 ()그래미 컨벤션센터의 세미나 개최와 DMZ 견학으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증폭되었다는 평가다.

 

()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전국적인 국가장례지도사들의 법적인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업계와 해당부서인 보건복지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일정부분 제기되고 있다.

 

다행히 남승현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협회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하는 등 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 회장은 누구보다 장례관련 종사자와 사업자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장례지도학을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에게도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례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늦은 나이에도 관련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의 공부를 하기도 하는 열정의 만학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에 세미나가 개최된 그래미 컨벤션센터인 남종현 센터는 남승현 회장의 친 형님으로, 그래미의 설립자이다. 이 컨벤션센터는 국내 최대, 최고의 시설로 국내 5성급 호텔의 컨벤션센터보다 규모가 큰 매머드급 센터로 알려져 있다.

 

컨벤션센터와 함께 숙소역시 최상급 시설로 철원의 유명한 자연 온천의 원수가 나오는 곳도 바로 이곳 그래미 센터이다.

 

이날 대장협의 공식 행사 전 그래미의 설립자인 남종현 회장의 환영인사에서 한국 장례문화에 대한 남다를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앞서 남 회장 모친 장례식을 그래미 컨벤션센터에서 치렀는데 국내 처음으로 고인을 투명유리관에 안치하여 조문객들에게 공개하는 장례를 치러 장례업계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장협의 12일 세미나 전 일정의 식사와 숙소 등을 그래미의 남종현 회장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장협은 감사의 표시로 남종현 그래미 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김성익 수석부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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