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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울산]신고리원전 사망사고 한수원 책임자 1명 구속…8명 입건

  • STV
  • 등록 2015.04.23 11:18:52
  • 조회수 134
【stv 지역팀】= 경찰이 지난해 말 울산 울주군에 건립중인 신고리원전 3호기 지하 밸브룸에서 질소 누출로 안전관리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책임자 1명을 구속하고 시공사 관계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밸브에서 가스가 샌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한수원 원자로 시운전설비과장 주모(45)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한수원 운영기술실장 윤모(58)씨와 시공사인 H건설과 D중공업 관계자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사고 발생 20여일 전인 12월4일 밸브룸 내 구동기 스프링 교체작업 도중 작업자들로부터 "밸브에서 가스가 새는 소리가 난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무시해 결국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와 안전관리자 등 모두 9명이 있었으며, 이후 주씨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밸브를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밸브 내부 다이어프램이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밸트에 너트를 결합할 당시 도면상의 토크값(48kgf·cm)보다 4배 이상 강한 힘(200kgf·cm)으로 조여 밸브 일부가 손상됐으며, 지난 2009년 12월 설치된 다이어프램은 수명연한(5년) 또한 지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고 장소인 밀폐된 밸브룸에는 환풍기가 벽과 바닥에 각각 1개씩 설치돼 있었으나 사고 발생 한 달전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씨 등 현장 책임자들은 평상시 작업을 지시하면서 안전교육을 소홀히 했고, 최초 사고발생 후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추가 사망사고를 낸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6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 2층 밸브룸에서 대길건설 소속 안전관리자 손모(41)씨와 김모(3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구조작업에 나섰던 KTS솔루션 소속 홍모(50)씨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3명 모두 숨졌다.
 

유형근 시인, 첫 시집 『사랑이 길을 묻거든』 펴내 “시집 펴내기,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작업” 【stv 김호승 기자】= 유형근 시인의 시집『사랑이 길을 묻거든』.이 시집은 유형근 시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크게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 세계로 안내한다. 유형근 시인의 첫 개인 시집『사랑이 길을 묻거든』(도서출판 열린동해 펴냄)이 출간됐다.유형근 시인의 시집은 가을을 맞아 시집을 찾는 독자들과 문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형근 시인, 첫 시집 '사랑이 길을 묻거든' 표지유형근 시인은 첫 시집 출간에 대해“생애 첫 시집을 내면서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독자들의 반응에 대한 초조한 심정을 말했다.유형근 시인은 등단한지 햇수로4년 째 되는‘기성 시인’이다.그는 시를 전문으로 쓴다기보다는 본래 개인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때문에 문단과 독자들 앞에 이렇게 첫 시집을 내놓으면서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유형근 시인은 이미 지난2014년'징검다리'란 작품으로'다시 올 문학'으로 부터 시 부문의'신인문학상'도 수상한 경력이 있다. ▲ 유형근 시인, 첫 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