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방본부는 8일 10시부터 소방서 지휘조사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화재조사 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대응조사팀 김진석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북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8일 10시부터 청주시 소재 한국소방안전협회충북지부에서 소방서 지휘조사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화재조사 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재 유형의 다양화 추세에 따른 사전 대비 차원의 보다 전문적인 소방화재조사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도내 소방관서별 다양한 화재사례의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화재의 원인규명 등 연구자료 발표와 상호 토론의 정보공유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발표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전국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에 충북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김충식 본부장은 “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화재조사를 주문하고 화재피해의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 동부소방서 소방장 이기진, 시상금 30만원
우수 : 서부소방서 소방교 신성일, 시상금 20만원
장려 : 진천소방서 소방위 김재형, 시상금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