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수)

  • 맑음동두천 15.5℃
  • 구름많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19.2℃
  • 구름많음대구 19.8℃
  • 박무울산 19.8℃
  • 맑음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21.0℃
  • 구름많음고창 17.7℃
  • 구름많음제주 20.8℃
  • 맑음강화 17.3℃
  • 구름많음보은 16.1℃
  • 구름많음금산 16.8℃
  • 구름많음강진군 19.9℃
  • 구름많음경주시 19.9℃
  • 구름많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청주시, ‘친정맘 사업’ 추진

  • STV
  • 등록 2015.04.08 20:38:57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드려요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일 아동복지관에서친정맘 사업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허복순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숙) 8일 아동복지관에서 임산부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정맘 사업」발대식을 갖고 임신 출산 여성의 정서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정맘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임신 및 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친정엄마 같은 봉사자들(멘토) 1:1결연을 통해 주1회 이상 정기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주체인 해피마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신출산 여성들이 출산 및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후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임신 및 출산,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부교육을 통한 부모 역량 강화 교육, 가족문화체험, 워크숍 등을 함께 참여하며 상호 교감을 쌓고 정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임신출산 여성들의 친정맘(멘토)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임산부 및 산모들의 행복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오늘을 계기로 친정엄마와 친딸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정숙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은 내국인에 비해 사회적, 문화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 자녀양육의 어려움이 많다”며 “친정맘 사업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육아는 물론 문화 차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정맘 사업의 멘토는 청주시 거주 기혼여성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문화이해 및 멘토의 역할 등 사전교육 이수 후에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활동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98-8830)로 문의하면 된다.

 

cyim@cbreaknews.com


문화

더보기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 거행 【STV 김충현 기자】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 시상식이 9일 국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술인·시인·명장·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2023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 예술대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해외 파병용사를 기념하는 예술대전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시상식 행사는 ‘46위의 천안함 용사들이여’ 시 낭송과 미스터트롯 출신 소지한 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제정된 해외 파병용사 제정 기념일을 맞이했다”면서 “저희 협회가 나라사랑 국회 행사를 자주하고 우표 발행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저희 협회는 국가보조금을 처음부터 안 받았다”면서 “회원들이 애를 써준 덕분에 이번 예술대전도 할 수 있었다”라고 자부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 이사장과 대한미협 강순만 회장, 이형근 상근이사 등 내외빈들과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축하사진을 촬영했다. 윤광호 대한미협 총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예술대전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전쟁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도 예술세계를 일구어왔다”라고 했다. 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