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예술작품의 대중화를 위한 한문화 갤러리(관장 김이재)가 01월 09일부터 02월 3일까지 약 4주간 ‘瓦心 이계안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안 도예가는 현재 경상남도 최고장인 1호이며, 행정자치부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 및 한국예술 문화명인에 선정되어 50여 년 동안 전통과 현대의 폭넓은 길을 넘나들며 도예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유려하고 신비로운 도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계안 작가의 작품 기법 중 두드러지는 3가지 기법은 바로 결정, 진사, 삼채이다. 결정은 표면에 어떤 형태로든 변화 된 모양을 가진 것을 말하며, 냉각과정에서 결정을 볼 수 있다. 결정 유약에서는 예기치 않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되므로 새로운 결정을 가지기 위한 작가만의 특별한 방법이 눈에 띈다.
진사 기법은 안료에 구리를 넣어 환염염으로 색깔을 내는 작품으로 보기에도 한눈에 확 보일정도로 붉은색, 푸른색, 노락색 등 강하고 화려하며 독특한 색감을 지니고 있다. 삼채는 세 가지의 색이 배합된 것으로, 삼채 기법을 입힌 작품을 보면 마치 우주를 담고 있는 듯 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김이재 관장은 이계안 선생님의 꺼지지 않는 열정과 겸손을 담은 작품을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분들이 진한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전북작가들의 느낌과는 색다른 작품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새해맞이 특가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문화를 선도하는 투어컴그룹에서 각 작품가의 50%를 후원하기로 한 것. 도자기 애호가 및 수집가를 비롯하여 연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소장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50%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 구입 시, 최초로 대한민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투어컴크루즈의 11만톤급의 크루즈 여행상품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오픈식은 1월 9일 오후 5시이며, 한문화갤러리는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55,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공휴일은 휴무이다. 관련 문의는 063)224-360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