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 경상북도, 공직자 비리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신고

  • STV
  • 등록 2013.02.20 08:06:36

익명 반부패 신고시스템레드휘슬도입

 

경상북도는 부정부패를 차단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반부패시스템 전문회사인 ()레드휘슬은 지난 1월 중순부터 경상북도에 익명신고시스템을 제3자 서비스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IP추적방지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신고시스템이다. 제보자는 청탁, 금품수수, 공금유용 등 공직내부 비리행위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하여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공무원과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고절차는 경상북도 내부 행정정보시스템의 부패행위신고시스템 배너를 클릭하거나, 직접 레드휘슬 웹사이트(www.redwhistle.org)에 방문하여경상북도를 검색한 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경상북도에서 배부할 예정인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된클린스티커또는클린명함을 스캔하거나, 모바일로 레드휘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24시간 실시간으로 도 감사실 담당자에게 통보되며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담당자 1명만 접근권한이 있으므로 신고사항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은밀하고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진다.

 

신고자는 레드휘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익명상태에서 감사관과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익명신고 QR코드가 찍힌 명함과 스티커 2천 매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휴게실과 현관 등 직원과 시민 왕래가 많은 장소에도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부정과 비리에 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용이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경상북도는 부패행위에 대한 공무원과 시민의 감시기능이 강화되어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예방 하는 등 강력한 내부통제와 부패방지 효과로 청렴조직으로서의 이미지도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레드휘슬은 2012 4월 론칭한 이래 경찰청, 한국수력원자력, 공무원연금공단, 대구광역시청, 사학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소비자원, 창원시청, 구미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남동발전, 미래에셋생명보험 등 8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도입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