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웹사이트에서 각종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고 가능
서울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위치기반의 불편신고를 할 수 있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0일 우선적으로 지도 홈페이지인 GIS포털(http://gis.seoul.go.kr)에 시민불편신고 웹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스마트폰 앱을 추가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완벽한 유·무선 통합체계를 구축하였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는 시설물,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기존에 120전화 불편신고와는 다르게 신고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하여 모바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발되었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의 유·무선 통합체계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신고된 불편사항의 처리결과를 똑같이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는 지도위에서 분야별 불편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는 기존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20다산콜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접수된 불편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처리과정 및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에 접수된 불편신고는 즉시 ‘120다산콜센터’로 전송되어 해당 처리기관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불편신고 처리과정과 결과가 스마트폰 및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로도 발송되어 민원인에게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의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의 가장 큰 특징은 신고위치를 지도위에 관리하여 지역의 현안문제 분석과 향후 지역별 시정 정책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각종 불편신고 위치정보는 향후 지역별로 많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분석하여 그 지역에 맞는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시정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정보의 공개와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열린시정 2.0’의 구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불편신고가 서울시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이 되는 척도가 되는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했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스마트폰 앱은 8월 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한 불편시고 및 조회는 서울시 지도 홈페이지인 GIS포털(http://gis.seoul.go.kr)에 접속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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