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최경호)에서는 6월 24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육거리시장 일대에서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시가 후원하는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형마트·SSM 의무 휴업일에 맞춰 축제를 개최한다.
‘육거리시장 단오축제’는 (사)청주 예총에서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과 재미를 덧붙여 하나의 축제로 공연을 펼친다.
당일 2시에서 5시까지 육거리시장 각시혼수방, 새마을금고 앞 등 시장일대를 옛 전통시장에서 흔히 볼수 있었던 품바공연과 동동구리무를 재현해 시장 곳곳을 누비며 시장 홍보는 물론 장을 보기위해 시장에 들른 주민들에게 옛 시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즉석에서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와 윷놀이, 널뛰기 등 옛날놀이를 즐기며 품바와 함께 흥겨운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시 시장유통담당은 “단오에 맞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에게는 시장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과 경험하지 못한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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