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결핵협회 전북지사와 함께 오늘 6월 11일 ~ 6월 21일까지 취약계층인 중증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무료로 ONE-STOP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결핵협회 전북지사 ‘ONE-STOP 결핵검진팀’은 기존 취약계층검진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현장에서 사진판독과 객담검사를 완료하여 바로 결핵을 진단함으로써 조기발견 및 신속한 결핵 치료가 용이할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결핵검진차량에 전용 리프트를 설치하여 중증 장애인 및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도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보건소와 연계한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실시하여 치료성공율을 높이고 결핵의 조기퇴치 및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결핵관리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최근 경기도에서 보도 된 학교 내의 결핵집단발병의 문제의 심각성에 대비, 국가결핵관리 사업계획에 따라 도 차원의 결핵예방과 조기발견 사업에 대해서도 결핵협회전북지사와 연계 확대강화 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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