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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선인’ 트럼프, 사진집 판매 열 올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광고…사인본 70만원에 판매


【STV 차용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최신 저서인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 사진집을 구매하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 집은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공동 설립한 출판사 위닝팀 퍼블리싱이 출간했고, 99달러(약 14만원)에 판매 중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사인본은 499달러(약 70만원)에 판매한다.

책 소개 글에는 제45대 미국 대통령 집권기 4년을 돌아보고 다음 임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쓰여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책에 2019년 프랑스에서 G7 정상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고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한다, 이 사람들 중 대부분은 더이상 정부에 있지 않다”라고 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옆에 앉아 있는 사진 옆에는 “저는 항상 시진핑 주석과 훌륭하게 지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엉망이 됐다”라고 썼다.

책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무려 10페이지 분량에 걸쳐 나와있어 시선을 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매우 제한된 시간에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됐다”라고 썼다.

트럼프 당선인은 퇴임 이후 정치유세 티켓 및 사진집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를 브랜드화한 모자, 티셔츠, 초콜릿 등을 판매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내온 바 있다.

선거 운동 당시에는 트럼프 주니어가 공동 창업한 출판사에서 ’트럼프 황금 운동화‘를 399달러에 판매해 매진 시켰으며, 트럼프를 주제로 한 성경책도 팔았다.

사업가 출신답게 대통령직을 전후해서도 수익을 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사업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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