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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尹 정면 충돌에 속 타는 李

여당 후보 대신 전면에 나선 현직 대통령


【STV 차용환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를 요구하면서 야당 후보와 현직 대통령이 충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대선을 불과 27일 앞두고 벌어진 사태에 여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속앓이를 하는 모습이다.

사태의 발단은 윤 후보의 중앙일보 인터뷰다. 윤 후보는 지난 9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권에 대해 수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 후보는 현 정권이 하면 적폐청산 수사고, 다른 정권이 하면 정치보복이냐면서 강도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문 대통령이 격노했다. 문 대통령은 윤 후보의 발언에 격노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사태가 커졌다.

그간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면 대통령은 관리하는 포지션을 취하고 여당 후보가 상황을 리드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면서 제1야당 후보와 현직 대통령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 빚어진 것이다.

이 와중에 속이 타는 것은 이 후보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할 여당 후보가 대통령에 가려졌기 때문이다.

윤 후보는 이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문 대통령과 정권 인사들을 비판하며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정권 심판론으로 윤 후보가 조명받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이 후보는 ‘여당 안의 야당’ 포지션을 잡지 못하면서 어정쩡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 후보가 문 대통령에 가려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선거 직전까지도 두고두고 고민되는 지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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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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