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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행사에 나타난 김종인…민주당 합류 질문에 “쓸데없는 소리”

박용진 출판기념회에 참석…민주당 비대위 인연


【STV 차용환 기자】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쓸데 없는 소리하지 말라”면서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용진 민주당 의원의 ‘박용진의 정치혁명’ 출판기념식에서 민주당 합류설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처럼 대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에 대한 질문에 “나한테 그런 것 물어보지 말라”면서 “나는 전혀 뭐가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우리가 늘 유행어처럼 공정과 정의를 많이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구체적인 이야기를 정치에선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이 이런 점을 잘 망라해서, 앞으로 보다 훌륭한 지도자의 길로 가는 데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할 당시 비서실장으로 보좌했던 인연이 있다. 이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이 박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찾은 것이다.

박 의원은 김 전 위원장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로) 안 가셨으면 좋겠다”면서 민주당 합류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개인적으로 뜻이 있으실테니 지켜보겠다고 하지만 저런 이야기(예우를 갖추지 않는)를 들어가면서 하셔야 하나 싶은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성큼성큼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김종인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합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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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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