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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리더십 첫 시험대…金·李와 인사권 기싸움

金 “선대위 물갈이”…李 “2030 비하말라”


【STV 신위철 기자】정치입문 5개월 만에 일약 야권 대선후보가 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리더십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권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 전 위원장을 윤 후보가 기용한 인사를 제외하고 자신의 측근을 심어 영향력을 발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실상 선거캠프를 해체하고 재구성하기를 요구한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30세대를 조롱하지 말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윤 후보 당선 이후 2030 세대의 탈당 러쉬가 이어지자 윤 후보 캠프에서 ‘민주당 역선택의 결과’라고 깎아내렸기 때문이다.

정치 신인인 윤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정치적 힘겨루기에 들어가게 됐다.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 전 위원장과 30대의 나이로 보수당의 영수를 차지한 이 대표와의 일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 주변인사들을 가리켜 “파리떼”라 부르며 피의 숙청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당 전체가 하나가 되는 큰 선대위’라는 방향을 제시하며 김 전 위원장의 구상에 견제구를 날렸다.

이 대표도 대선 이후 권력 분점에 관심이 많은 만큼 “2030세대를 폄훼하지 말라”며 윤 후보 길들이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가 향후 자신의 정치적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력투구를 하고 있지만 윤 후보의 태도가 미덥지 못할 경우 칼을 빼들 가능성도 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입당 전부터 껄끄러운 사이였으며 주도권 다툼이 이어질 경우 당의 단합도 어려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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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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