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센터 오금Hub(센터장 최연수)는 2021년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미래교육센터 오금Hub에서 제1회 청소년 동아리 해커톤(부제:DIY 전동카트 레이싱 ; 내가 만든 전동카트로 레이싱 펼치기)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융합기술 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메이커 역량 강화 및 생각의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해커톤 행사에는 총 7개팀 35명의 청소년(보인중학교, 송파중학교, 송례중학교, 송파공고/사랑의배움터, 서울외국인학교, NEST대안교육기관)이 참여해 송파구 관내/외 청소년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메이커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동카트의 구성 및 구동 원리에 대해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온라인 메이커 문화 이해 및 전동카트의 이해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 2일~4일 본 행사로서 디자인 씽킹을 통한 전동카트 디자인 및 설계, 제작 및 프로젝트 발표, 송파구 장애인운전교육원에서 진행된 전동카트 레이싱 등을 진행했다.
해커톤 참여 청소년들과 멘토들이 직접 심사해 뽑은 우수 작품상으로는 서울외국인학교 SFS Team Alpha 동아리의 ‘오징어’가 수상했으며, 타임랩스 및 레이싱 우수작품을 통한 종합우승에는 서울외국인학교 디자인/공학동아리 Alfa Romeo, 준우승에는 송파공고/사랑의배움터 연합 동아리인 ‘To the victory’ 동아리가 차지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면 활동 첫날인 10월 2일 참가 청소년 전체 COVID-19 항원 검사 진행 후 활동을 시작했으며, 참여하는 운영팀 및 기술/활동 멘토도 COVID-19 사전 PCR 검사 진행 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 참여 청소년들은 “COVID-19의 영향으로 메이커페어 등의 행사들이 전면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청소년 동아리 해커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직접 표현하고 제작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교육센터 오금Hub 최연수 센터장은 “송파구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이뤄진 해커톤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상하는 것들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성취할 수 있었으며, 팀원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 해결 역량 강화 및 제작 활동을 통한 청소년 메이커로 한 층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활동을 평가했다.
한편 미래교육센터 오금Hub는 송파구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메이커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시 최초 구립 청소년 특화시설로서 팹랩(FabLab) 운영과 메이킹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미디어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취·창업 지원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보급·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