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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뉴노멀 시대의 주거기준, 비대면 문화 지속가능성’ 서울연구원, 14개 시민 연구 결과 발표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이 10월 6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 있는 14개 연구 사업(기획주제 6개, 자유주제 8개)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2021년 기획주제인 ‘뉴노멀 시대, 서울의 새로운 비전’과 관련해서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주거기준과 평면제안 △With&Post 코로나19 시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관리 방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서울시 도시공간에 가져온 변화, 가져올 변화 △하이퍼 로컬 서울 △원활한 농산물 소비를 통한 도시재생 △기후위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등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된다.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주거기준과 평면제안’: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새로운 주거 트렌드의 등장에 따른 주거공간 관련 연구다. 에코부머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에서의 일상생활 변화, 주거공간 선호도, 주거공간에 대한 심리적 변화를 파악해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주거 평면을 제안한다.

·‘With&Post 코로나19 시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관리 방안’: 코로나19에 따른 상권 매출액 감소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 지원을 위한 연구다. 서울시 상권 매출액 분석 및 대표 상권의 심층 분석을 통해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는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환경 관리방안을 제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서울시 도시공간에 가져온 변화, 가져올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서울시 도시공간의 변화를 예측하고 도시 계획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다. 코로나19 유행 시기별 서울시 공간자료를 분석하고, 시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서울시의 변화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울의 도시공간 방향을 제안한다.

자유주제 연구 과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셰어형 공간의 필요와 쓸모 △코로나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 △코로나19 종식 이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유지될 것인가?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포스트 코로나, 셰어형 공간의 필요와 쓸모: 코로나19 비대면 추세에 따른 셰어형 공간의 위기 해결을 연구한다. 셰어형 공간 현장 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하드형과 소프트형 별 셰어형 공간의 현황을 탐색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해 셰어형 공간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안한다.

·코로나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를 연구한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격차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불평등, 차별 등을 인터뷰해 청소년의 학력 격차를 완화할 방안을 제안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유지될 것인가?: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한다. 비대면 교육 운영자와 교수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비대면 교육의 질적 제고 방안과 운영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구독(subscription) 문화에 의한 공간 이용 방식 변화 연구 △대학생의 채식 생활 가능한가? △자연어 처리 모델에 기반한 서울 지역 간 격차 분석 △쓰레기 재활용률 증진을 위한 분리수거함 품목 확대 △일상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참여 확대 방안 연구도 소개한다.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공식 유튜브,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발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유기영 서울연구원장 직무대행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서울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데 시민의 시각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은연구’ 결과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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