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는 농심과 함께하는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트레킹’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 더하기 마음 심심트레킹은 ‘Better Survival, Better Together’ 타이틀 아래 전국 희망하는 곳 어디든 5km를 걸으며 소아암 환아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10월 14일부터 24일 중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소셜 미디어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슬링백, 텀블러, 백산수, 농심 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하고, 언박싱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환아 1만원, 환아 가족 및 일반 참가자는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아동 질병 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매일 5명의 아이가 소아암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80%가 생존할 수 있다”며 “농심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소아암 가족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설립한 공익단체이며,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를 위한 백산수 지원, 임직원 단체 헌혈, 심심키트 지원,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