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과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편향성 최적화 연구팀(연구 책임자: 정원섭 교수)이 9월 24일(금) ‘AI 편향과 인지적 편향’이라는 주제로 ‘한국포스트휴먼학회 제37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김청택 서울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지며, 인지적 편향성의 예를 들고 이를 해석하는 접근법들에 대한 논의 및 편향성을 논리적 판단의 오류로 볼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논리적 판단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합리적 판단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관점들을 검토하고, 이를 기계학습에 적용하는 방안들을 모색한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건국대 교수)은 “흔히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되는 기계학습에 포함될 수 있는 인간의 편향에 대해 논의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9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되며,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콜로키움 참여 링크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