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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청소년 음악교육의 새로운 방향 제시한 전문가 토론회, 온라인으로 열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이하 서대문센터)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대문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음악교육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론회, 청소년과 예술하자(이하 토론회)’가 15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 서경대학교, 한국청소년재단이 후원했다.

토론회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현장에는 전문가 패널, 학부모, 청소년 교육실무자 등 200여 명이 화상회의 줌(zoom)으로 참석해 토론회를 참관하고 질문과 자유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 앞서 이신영 성결대학교 교수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청소년 음악교육의 기본적인 지향점을 확인했다. 뒤이어 한기영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고석영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과 과장, 김진상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장, 최은정 서경대학교 교수, 서수잔 지휘자의 토론이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만큼 청소년 음악교육의 구체적 방향들이 제안됐다. △장르통합형 음악교육 △에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청소년 음악교육을 위한 교육 시설과 체계 형성 △공공성에 기반을 둔 청소년 음악교육 △청소년 음악교육 진입 장벽 제거 등 교육 내용, 교육 형태, 교육 실현 정책들이 소개됐다.

현재 서울시와 서대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청소년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 △온라인 플랫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4차 산업 통합교육 등 18개 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돼 청소년 교육과 직접 연관돼 있는 토론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황인국 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음악 전문가, 청소년 활동 전문가,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위드 코로나의 청소년 교육, 청소년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음악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는데, 매우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보여진다”며 “청소년 교육 관계자들에게 음악교육의 실질적 가이드가 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회 후기를 남겼다.

토론회 자료집과 영상은 이후 청소년클래식.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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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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