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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 획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총 243개 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1일 공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1년간 기관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통해 실시한다. 사업회의 경우 2020년도 사업 참여 및 서비스를 경험한 19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사업회는 2020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1.9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4.3점 상승한 것으로, 사업회가 속한 기타 공공기관 127곳의 2020년도 평균점수는 84.3점이다. 사업회는 기타 공공기관 127곳 중 모든 영역에서 과거보다 개선·유지된 25개 기타 공공기관 중 한 곳으로도 꼽혔다.

주요 요인별로는 서비스 품질 중에서 환경 관련 항목(상호작용, 고객 케어, 제도·절차·시스템)에서 높은 점수(95.6점)를 얻었다. 추진사업 중에는 민주시민교육 운영이 93.1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전후 서비스 품질을 묻는 항목에서는 이전에 비해 좋아졌다는 응답이 21.7%로, 나빠졌다는 응답(8.0%)보다 훨씬 많았다. 이와 관련해 이원영 상임이사는 “갑작스러운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한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대체 운영, VR 콘텐츠 제작 등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간 사업자로, 2020년 11월 30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최근 1년간 사업회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19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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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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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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