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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수료전 96% 취업으로 구인구직난 해결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원장 안성호, 이하 충남인력개발원)의 기계설계제작 과정에 참여한 청년 중 군입대 예정 인원 1명을 제외한 수료생 전원이 수료 전 취업해 화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전액 국비로 실시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으로, 수료생 25명 중 24명이 취업이 확정됐으며 취업이 가능한 교육 기간 80% 시점인 5월 4일부터 취업을 시작해 고용보험가입률(6월 8일 기준)도 80%나 된다.

◇학력분포 역학력 현상 뚜렷, 대졸 이상 15명, 초대졸 7명, 고졸 3명뿐

수료생 학력 분포를 보면 25명 중 대학원졸 1명, 대졸 14명, 초대졸(대중퇴포함) 7명, 고졸은 3명이다. 초대졸 이상(25명 중 22명)이 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역학력 현상은 다른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청년실업과 고학력 미취업자의 증가로 조기취업을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현장실무위주의 직업훈련, 이공계 취준생의 또 하나의 스펙

이렇게 직업훈련은 취준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고용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수업 부족으로 실습이 부족한 대졸자들의 대체 실습 교육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미 특성화고 취업역량 과정 운영으로 인정받았던 충남인력개발원의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방식이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펙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증거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과정은 교육 내용 중 80% 이상이 현장실무 위주의 실습으로 편성돼 있다. 또한 약 30%를 현장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로 편성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도출하며 수료 전 발표회를 통해 현장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프로젝트를 참여한 학생들은 준비와 수행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포트폴리오 작성에 중요한 포인트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한 충남인력개발원은 아래와 같은 분야 모집을 진행한다.

◇기계설계(컴퓨터응용기계) CAD/CAM 실무(3D 프린팅) 과정 모집

모집 분야는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의 기계설계(컴퓨터응용기계) CAD/CAM 실무(3D 프린팅) 과정이다. 이 과정은 CAD/CA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계설계 기초에서부터 정밀기계/장비의 설계 및 제작까지 현장 실무중심의 기술 교육이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교육, CNC 공작 기계(머시닝센터, CNC선반)를 활용한 정밀부품 가공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계, 전기, 자동화, 로봇, 4차산업혁명 분야 등 모집(7월 초까지)

모집 과정은 △(PLC)스마트팩토리 통합제어설계 실무(자동화설비/로봇, SCADA) △전기제어 및 시스템관리 △기계설계(컴퓨터응용기계)CAD/CAM실무(3D 프린팅) △AI 영상 서비스용 엣지컴퓨팅 IOT 시스템(실무개발자형) △코딩 인공지능 지능형 임베디드시스템(c/c++/Python/ARM/지능로봇) 과정 등이다.

◇충남인력개발원, 충청권 구인난과 취업난 해결사

충남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남도, 지역상공회의소,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해 실업자에게 취업난을 해결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있다.

충남인력개발원은 2021년에도 지역을 초월한 직업훈련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배출함으로써,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 및 입학, 구인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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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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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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