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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을 나누는 ‘순천시 푸드마켓’ 개소식 27일 진행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5월 27일(목)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순천시 푸드마켓’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나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공간이 돼준 구) 권분가게가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순천시 푸드마켓으로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 순천시민의 마음을 한곳에 모을 기부와 나눔의 공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결식가정, 혼자 지내는 어르신 등에게 기부물품을 지원하고, 평소 식료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업체나 개인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순천시 푸드마켓’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병철 순천시사회복지회장은 “순천시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하겠으며 따뜻하고 활기찬 복지공동체를 위해 함께 동참해주실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역사회 기업 및 주민의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푸드마켓은 순천시로부터 4월 27일 인가를 받아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물품은 쌀, 햇반, 라면, 세제, 샴푸, 린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까지 2억6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식료품 등을 후원받아 어려운 지역 주민과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배분해주고 있다.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순천지역의 민간 사회복지 대표기구로서 순천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소외된 이웃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복지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기업, 유관기관들과의 협의와 조정 역할 수행, 사회복지종사자 교육훈련사업 진행 및 지역의 복지문제를 조사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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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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