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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시립마포청소년센터,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통한 청소년 성장 사례 공유

시립마포청소년센터(이하 유스나루)는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유튜브 ‘유스나루’를 통해 ‘유스나루청소년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였던 2020년, 유스나루에서 활동한 청소년 306명과 1년을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스나루는 코로나19로 대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특성화 사업인 YNBC방송문화콘텐츠공작소를 토대로 비대면 활동을 도입했으며 활동단 정기모임부터 진로, 문화활동, 청소년축제까지 비대면 형태로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대면이 불가한 상황에도 주도적인 참여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활동경험을 ‘유스나루청소년성장공유회’를 통해 함께 공유했다.

총 19명의 청소년이 자신의 성장 사례를 발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루지기 소속 정○원 청소년은 “열심히만 할 줄 알았던 나를 주변을 돌아보게 했으며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게 해줬다”며 “유스나루는 내가 꿈을 꾸게 해준 편안한 침대와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YNBC 콘텐츠기획동아리 멘토로 활동한 박○정 청소년은 “자만에 빠져 있던 나의 열정이 생각보다 별 것 아니었음을 깨달았으며 함께 활동한 친구들에게 끝없이 배우는 기회였다”며 “유스나루는 나의 미숙함을 자각하게 한 새로운 채찍질”이라고 말했다.

반성과 위로 속에 성장을 발견한 청소년들을 지켜본 유스나루 하중래 관장은 “유스나루와 1년간 함께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더 큰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와 성장을 보여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스나루는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사례집으로 발간, 배포해 지역사회 속 청소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증폭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은 주도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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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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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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