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사회 요코쿠라 요시다케 회장
일본 의사회의 종합 정책 연구 기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증 사체의 이송과 장례·화장의 실시 매뉴얼」을 2020년 6월(제5권)을 추가 발간하였다.
매뉴얼에는 소독작업을 사전에 연습해 둘 것과 표준예방책, 공기감염 예방 및 접촉감염 예방에 대해 모든 직원에게 교육해야 하며, 직원들이 가족에게 불안을 주지 않도록 상담·지원 업무에 대해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는 등의 중요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일본의 의사회 종합정책연구 기구에서 금년 4월 15일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증 사체의 이송과 장례·화장의 실시 매뉴얼」 제하로 금년 4월 5일 발간한 제 2권에 의하면, 이 매뉴얼은 병원이나 장례관계자, 시신이송사업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혹은 감염이 의심되는 사체관련, 장례관계자와 화장관계자에 대한 대응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 매뉴얼은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보가 집약되는 대로 개정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있다.
매뉴얼의 내용에는 장례회사 종사자와 시신운구 사업자, 입관 및 수시전문 사업체, 엠바밍 사업자의 이송, 장례, 매장 및 화장의 원활한 실시에 관한 대응 매뉴얼임을 명기하고 상세한 내용은 일본 후생노동성, 국립감염연구소, 미국CDC(질병 예방 감리센터)의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감염관리 등을 참고로 하고 있으며 매뉴얼의 내용은 총 27페이지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장 : 목적
2장 : 각 단체에 대한 대응방법으로
1. 코로나 19란,
2. 일상생활에서의 준비
3. 시신을 넣는 큰 주머니 및 입관시의 대응
4. 병원에서 이송시의 대응
5. 장례를 치르기 위해 유족과의 협의 및 대응
6. 장례관련 대응
7. 화장시의 대응
8. 기타 : 참고자료 및 web 페이지
2장 6항에 서술된 내용은 장례관련 대응으로 미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체크해달라고 요구했다.
▲ 장례식에 참석하는 사람의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 ▲각 참석자의 거리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장례식 시간은 어느 정도나 할 것인가 ▲실내 환기를 얼마나 자주할 것인가 ▲장례식이 끝나고 장례식장 및 시설 청소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다.
매뉴얼에서는 개인 간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아프거나 힘이 든 사람은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또한 3밀(밀집, 밀접, 밀폐)을 피하라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