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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 로비에서 ‘공원에서 수작(手作)하다’ 전시회 개최

서울시는 14일(토)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네 번째 시민참여 전시이다. 

아울러 서울시 공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평소 미처 몰랐던 공원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 공원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며,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서울로 7017 식물 세밀화 교실을 통해 서울로에서 피는 꽃과 나무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상세하게 그린 ‘세밀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의 이름과 상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세밀화 작품 옆에는 엽서모양의 세밀화 리플릿도 비치하여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하였다. 

두 번째 섹션은 주목을 형상화한 조형물에 서울의 공원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공예품’을 전시는 자리이다. 자칫 버려지기 쉬운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새활용(up-cycling)을 한 것으로,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은 서울의 주요공원 21개소와 서울로 7017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나무모양 표지판에 게시함으로써 공원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활동의 장임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운 점은 공원풍경을 형상화한 전시공간의 구성이다. 푸른 잔디밭 위 나무 사이사이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단조롭지 않은 재미있는 관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하고,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교육과 여가공간으로서의 공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태, 환경, 역사 등의 교육제공과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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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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