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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 ‘차량 친환경등급 라벨’ 시민참여로 디자인… 7월부터 부착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차 친환경등급을 표시하는 라벨을 시민 참여로 디자인한다. 환경부가 제작 중이거나 운행 중인 국내 모든 차량이 각각 어느 등급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등급기준을 발표·고시(2018년 4월 25알)한 가운데 본격적인 친환경등급제 시행에 앞서 라벨 제작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국내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4월25일 고시했으며 앞으로 제작·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구분되는 라벨을 부착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본격적인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시행에 앞서 등급별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와 패널티의 구체적인 기준을 재정립 중에 있다. 시는 올해 2월 이런 내용을 담아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개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큰 틀에서 친환경 상위등급차량(1~2등급)에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를 검토한다. 하위등급차량(5등급)은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운행제한 등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빠르면 7월부터 친환경 상위등급차량(1등급)인 전기차·수소차량부터 우선적으로 라벨 부착을 추진하고 향후 1~2등급 차량(하이브리드·휘발유·가스차량)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시는 차량 등록·이전·말소 등 업무가 이뤄지는 25개 구청 차량등록소에 라벨 스티커를 비치해 차량 이용자가 스스로 부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동차 친환경등급제’가 아직 초기 단계이고 라벨 부착에 대한 강제규정이 아직 없는 만큼 상위등급 차량 이용자부터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들의 친환경 인식을 확산하고 ‘자동차 친환경등급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라벨 제작에 앞서 시는 1~2차에 걸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을 선정·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홈페이지 등 전자설문 시스템과 시내 주요 거점에서 1차 온·오프라인 사전조사가 진행 중(5월 28일~6월 6일)이다. 사전조사에서 높은 득표를 한 모양을 중심으로 명칭, 등급별 색상 등을 확정하고 디자인을 제작해 6월 중 2차 시민선호도를 진행한다. 

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친환경등급 라벨 제작은 배출가스 등급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라벨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