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0 (수)

  • -동두천 19.3℃
  • -강릉 16.8℃
  • 흐림서울 19.3℃
  • 박무대전 21.6℃
  • 구름많음대구 22.2℃
  • 박무울산 22.3℃
  • 박무광주 22.2℃
  • 흐림부산 21.9℃
  • -고창 20.6℃
  • 안개제주 18.9℃
  • -강화 18.2℃
  • -보은 20.6℃
  • -금산 20.2℃
  • -강진군 19.9℃
  • -경주시 22.6℃
  • -거제 21.7℃
기상청 제공

정치

독립기념관, 2018년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및 전시회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이대위를 2018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대위는 1878년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중등교육 과정을 마쳤다. 미국 유학 이전 기록이 충분치 않으나 1890년대 기독교를 수용하고 숭실학당에서 중등교육을 수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고등교육과 신앙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국 유학을 결심하였다. 

19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이대위는 안창호와 함께 한인 친목회 결성에 참여하였다. 친목회는 샌프란시스코 한인동포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서로 도와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1905년 이주 동포들이 늘어나며 친목회는 공립협회로 확대·개편되었다. 같은 해 6월 이대위는 학업에 정진하기 위해 포틀랜드중학교에 입학하였다. 당시 공립협회 직임은 맡지 않았으나 신민회 조직을 준비하는 안창호에게 도움을 주었다. 

1908년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입학하고 학업과 사회활동을 병행하였다. 공립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데, 공립협회는 1909년 국민회로 개편되고 1910년에는 대한인국민회로 재탄생한다. 이대위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 겸 총무를 맡으며 ‘신한민보’와 ‘대도’에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기독교 신앙을 강조하는 논설을 발표하였다. 

1913년 4월 이대위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장으로 선출되었고 한인동포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같은 해 6월 캘리포니아 농장에서 한인노동자가 축출당하고 이 사건에 일본공사관이 개입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대위는 미국 국무장관에게 한인이 경술국치 이전부터 미국에서 거주한 것을 이유로 해당 사건을 일본과 교섭치 않길 요청하였다. 결국 이대위의 요청이 미국 정부에 수용되고, 이는 미주한인의 법적 지위와 국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조치가 되었다. 

이대위는 북미지방총회장으로 여러 차례 재임하였고 신문과 잡지를 통한 언론활동에 주목하였다. 동포의 도덕심과 학문을 발달시키는 방법이 신문과 잡지에 있음을 강조하며 ‘신한민보’ 편집과 발간에 참여하였다. 1915년에는 한글식자기를 개발하여 미주 한인사회 출판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 외에도 학생양성소와 국어학교를 설립하여 미주한인 교육을 장려하였다. 

1919년 국외에서 활동하는 지도급 독립운동가 39인이 서명한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가 발표되었다. 미주에서는 이승만, 안창호, 박용만, 이대위 4명이 서명하였는데, 이를 통해 미주에서 이대위가 차지하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정부는 미주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대위의 공적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