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2013년 상반기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으로 51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들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 국민들이 과학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을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163개기관에서 186개 과제를 신청하여 평균 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금년 사업은 국민이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고루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청소년·성인·가족) 지원, 과학문화 격차해소(사회적배려계층·지역특성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부문 17과제, 성인부문 4과제, 가족부문 8과제, 사회적 배려계층부문 16과제, 지역특성화부문 6과제가 선정되었다.
“미래의 과학Leader 양성을 위한 고등학생 DOT LAB 프로젝트”,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과학기술 아이디어 창출대회” 등 과학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선정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상상-도전-창업을 촉진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홍보 지원과 모니터링·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6월 중 하반기 과제 지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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