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해 부족한 기술과 자본(업체당 최고1,500만원)을 지원하는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은 접수/평가/협약에 소요되는 평가기간을 한달 이내로 단축하여 참여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제품 개발 및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의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으로 기업의 성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12년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업기간 : 2012. 3월 ∼ 12월
- 총사업비 : 390백만원(도비 195, 전주시 195)
- 지원대상 : 도내 중소·벤처기업
- 신청기한 : 매월 말일까지(사업비 소진시까지 지원)
- 접 수 처 :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219-0342)
본 지원사업은 매월 말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자금소진시까지 평가를 통해 지원되므로 우수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은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219-0342)로 문의를 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2001년도 벤처촉진지구 사업에 선정되어 전주시 일원에 조성하여 지역 벤처기업 육성의 거점을 구축하였으며, 국비가 중단된 2006년도부터는 전주시와 공동주관으로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2년(2010, 2011)연속 전국 벤처촉진구 25개 지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은 2011년까지 203개 업체에 약 21억원을 지원 107억원의 매출 실적과 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에 신청한 기업 중 개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컨설팅을 지원하여 참여기업의 만족도 및 지원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지원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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