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금)

  • 구름조금동두천 31.0℃
  • 구름많음강릉 31.2℃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2.5℃
  • 구름조금대구 31.3℃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많음광주 30.8℃
  • 구름많음부산 33.1℃
  • 구름많음고창 31.8℃
  • 구름많음제주 30.2℃
  • 구름조금강화 30.7℃
  • 맑음보은 30.4℃
  • 구름많음금산 32.3℃
  • 구름많음강진군 31.6℃
  • 구름조금경주시 32.4℃
  • 구름많음거제 31.4℃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기도, ‘수인선 협궤열차’ 복선전철로 재탄생

  • STV
  • 등록 2012.06.29 07:03:15

오이도송도 13.1km 구간 30일부터 운행시작

 

 

지난 1995년 운행이 중단됐던 수인선 협궤열차 구간 중 오이도~송도 구간이 17년 만에 최신식 복선전철로 개통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영길 인천시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29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오이도~송도 구간 복선전철 개통식을 연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2015년까지 수원역에서 인천역을 연결하는 총 52.8km 길이의 전철 건설 사업으로, 이번 개통구간은 오이도에서 송도까지 13.1km 구간에 월곶, 소래포구, 인천논현, 호구포, 남동인더스파크, 원인재, 연수, 송도역 등 8개 역이 신설됐다.

 

이번에 개통된 수인선 오이도~송도 복선전철은 출퇴근시 10, 평시 15분 간격으로 6 30일 오전 05:30부터부터 운행을 시작해 익일 00:30 까지 하루 163회 운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수인선 오이도~송도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시흥·안산 및 인천 남동구, 연수구 주민들의 출퇴근이 쉬워지고 오이도역 4호선 환승, 원인재역 인천1호선 환승 등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오이도에서 송도역까지 22분이 걸리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환승을 이용해 사당에서 송도역까지 1시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라며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도심지역 주민들의 월곶, 소래포구, 송도 관광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수인선은 이번 오이도~송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4년 송도~인천, 2015년 한대앞~수원 구간을 단계별로 개통할 예정이며, 2015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인천까지 1시간 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또한 분당선과 연계해 왕십리~선릉~성남~용인~수원~안산~시흥~인천 까지 직결운행 예정으로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흥·안산과 인천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과 분당 등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수인선과 함께 올해 개통되는 분당선연장(기흥~방죽, 왕십리~선릉)과 현재 추진중인 GTX(동탄~킨텍스), KTX(수서~평택), 소사~원시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서해선(원시~화양) 복선전철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 개통 된다면 경기서남부지역(수원, 안산, 시흥, 용인, 화성, 평택)은 명실상부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수인선은 일제강점기인 지난 1937년 경기도 이천과 여주 지역의 쌀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개통된 철도로 수원역과 남인천역간 52.8.km 구간에 협궤열차가 운행됐다. 철도청은 적자를 이유로 지난 1995년 수인선을 폐쇄하고 이 구간에 복선전철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