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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경북도, ‘최고장인’ 5인 선정

  • STV
  • 등록 2012.06.28 06:42:09

건축목공 김범식, 화훼디자인 권미숙, 석공예 박원용, 도자기공예 김재철·이정환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5(김범식, 권미숙, 박원용, 김재철, 이정환 님)에 대해 장인증서를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경상북도 최고장인”5명을 선발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3월에 공고를 하고 접수를 받았으며, 이 결과 도자기공예 등 5개 분야 8개 직종에서 17명의 후보자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경북도는 엄정한 심사를 위하여 각 분야의 명장,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경상북도 최고장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경상북도 최고장인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최고장인은

 

건축분야 건축목공직종 김범식(70,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부회장)

 

지난 47여년을 문화재 수리 기능자 목공 제383호로 현재까지 130여 곳의 문화재 및 건축물을 신축·보수·복원 하였고, 2008년에는 한국현대인물열전 33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재직 중인 한국문화재기능협회가 대통령상 수상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목조 문화 건축에 지대한 공헌을 함.

 

농림분야 화훼디자인직종 권미숙(46, 나연꽃꽃이 대표)

 

지난 25여년을 화훼장식부문에 종사하면서 전국대회 대상 등 30여회의 수상과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역임, 한국산업인력공단 화훼장식 기사, 기능사 시험문제 출제 및 감독위원 활동(15)과 화훼장식부문 강의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공예분야 석공예직종 박원용(54, 외동석재 상무)

 

문화재 수리기능 석공(1555)보유로 지난 22여년을 석공예 직종부문에 종사하면서 1992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및 199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배양성 및 선수지도 활동으로 기능경기대회에서 후배들을 입상시키고 또한 틈틈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여 모든 면에서 타의 귀감이 됨.

 

공예분야 도자기공예직종 김재철(53, 학산도예 대표)

 

30여년을 공예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공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기술혁신개발사업 과제수행업체로 선정되어 도자산업분야를 발전시켜 왔음

 

공예분야 도자기공예직종 이정환(58, 주흘요 대표)

 

39여년을 공예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탄산가스를 포함한 식음료와 반응하여 기포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도자기개발로 특허등록을 하였으며, 전국 및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역임과 후진양성으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맥을 이어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였음.

 

경상북도에서는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기술발전과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난 2011 11월에경상북도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경상북도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기술 장려금을 매달 30만원씩 5년간( 1,800만원) 지급하며, 또한 최고장인이 도내에서 관련 분야의 직종에 대한 창업지원과 함께 기술인 단체의 기술전승 등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최고장인을 발굴·선정하는 일 외에도 마이스터 대전개최 및 기능경기대회의 내실화를 기하고, 기능인이나 명장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능인 육성 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장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최고장인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와 치하를 하면서,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그동안 우리지역의 산업과 기술발전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이 투철한 우수한 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한층 더 기술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우수한 기술인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각 분야의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최고장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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