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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기도, 폐휴대폰 모으기 세 번째 운동

  • STV
  • 등록 2012.06.05 07:25:19

경기도가 오는 7월말까지 2개월 동안 자원 재활용과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는범 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운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기도의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이번이 세 번째로 폐휴대폰을 판매한 대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어려운 학생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09년 폐휴대폰 75만대를 모아 9 6백만 원을, 2011년에는 41만대를 모아 4 5 3백만 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경기도는 올해 수거 목표를 15만대로 정하고 공공 기관, 학교, 금융기관, 기업체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 및 수거마대를 비치하는 한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폐휴대폰 모으기 참여 우수 기관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에게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주관 환경 노트와 경품 응모권을 줄 예정이다.

 

수거한 폐 휴대폰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수집 기관인 시군은 물론 최종 매각 처리 기관인 사회적 기업에서 전량 파쇄하는 등 철저한 보안 대책 아래 진행된다.

 

범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로 배출하거나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폐휴대폰 수거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폐휴대폰 모으기에 동참하면 되고, 기업체 및 봉사단체 등에서는 폐휴대폰을 모아서 관할 시군의 담당 부서에 연락하여 수거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폐 휴대폰이 195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며자원재활용을 통환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돕기 효과도 큰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휴대폰에는 금, , , 니켈, , 규소 등 희유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광의 경우 1톤 중 약 4g의 금을 채취하지만, 휴대폰은 1톤 중 280g의 금을 얻을 수 있다. 폐 휴대폰에는 납, 비소 등의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재활용 하지 않고 매립·소각할 경우 토양·수질 오염의 원인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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