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6월 9일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3일에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 잔디광장 일원에서 무등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시청, 보건소, 치과의사회, 전남대·조선대 치과대학 및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아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구강건강 홍보를 위해 구강보건사진 전시, 구강보건상담, 구강용품 등을 배부하고, 참가 시민들에게는 구강건강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려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12일에는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구강보건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건치노인 및 백일장 등 입상자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시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를 닦을때 올바른 잇솔질로 가급적 식후에 3번, 취침전에 1번을 해야 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주기적인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을 위한 치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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