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올해 6월말에서 7월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에 의한 산나물 재배지 등의 유실 및 산사태로 인한 2차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배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동시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곰취, 산마늘 등의 산나물류 산지재배지 및 작업로는 토양층이 불안정하여 집중호우시 침식되거나 유실 우려가 있으므로 측구 및 우회 배수로를 정비토록 계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재해발생 우려시 SMS전송, 유선, TV자막, 스마트폰 앱 등을 연계하여 다양화된 위기정보를 발령하고, 피해 발생시는 신속한 응급복구가 추진될 수 있게 시·군에 각종 수방자재를 확보토록 하였으며 또한 장마철이 끝나는 10월 중순까지 도 및 시·군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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