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누적현황은 7월 27일 현재 14,175명이며 그 중 격리 해제된 사람은 12,905명이고 격리된 사람은 971명이며 사망자는 299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상황 및 후생노동성의 발표(7월 26일 현재)에 의하면 일본 국내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29,382명이며 사망자는 996명이다. 또 입원치료 등이 필요한 사람은 6,597명, 퇴원 또는 요양해제를 받은 사람은 21,762명이다.

세계에서 인구대비 가장 초고령자가 많은 일본의 경우에는 많은 업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타격 속에 각 분야가 생존전략을 구상하는 가운데 최근 장례업계에서는 온라인상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무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장례식장에서 조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장상식(葬想式)」을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웹사이트에서 이용 등록을 실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문의나 전화에 의한 문의도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고인의 사진이나 에피소드를 공유해,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인의 친족이 선정한 사진과 사연을 게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 이것은 장례식장의 메모리얼 코너를 이미지 한 것이라고 한다. 상주는 또 장례식장에는 불참했으나 온라인상으로 참석한 조문객이 고인에게 보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상주가 승인한 메시지는 다른 온라인상의 조문객들에게도 공개된다. 고인에 관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를 재현한 형태이다.

온라인상의 장례 개최 준비는 간단하다. 우선은 고인이나 상주의 이름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다. 그 후 계속해서 고인의 사진이나 소개 메시지를 등록하고 마지막으로 LINE이나 메일 등을 사용해 참가자에게 링크를 보내는 형태이다. 온라인상의 조문객들은 상주로부터 링크를 받은 뒤 접수 페이지에 이름을 입력해 참석했음을 표시한다. 금번에 이 상품을 출시한 회사는 「어떤 때라도, 어디에 있어도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사업 방침에 근거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례식이 변화하고 있는 현대에는 직장과 가족장과 같은 소규모의 장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장례의 바람직한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는 서비스 '스마트 장례'가 등장하여 일부 언론에서도 그 뉴스를 보도했다.

이번 장례식도 새로운 선택의 하나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회사 무조는 이 서비스를 통해 죽음이라는 갈림길에 서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