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영돈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새로 구성된 민주당 지도부와도 전날 이미 계획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국정위는 이날 수렴된 여당 의원들의 의견을 최종안에 반영한 뒤, 조만간 대통령실에 보고하고 대국민 보고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원회 활동은 오는 14일까지가 법정 기한이다.
조 대변인은 “이번 주 중 경제안보 현장 간담회와 한미 협상 관련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된 국정위의 국민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은 지난달 31일로 종료됐다. 국정위는 “누적 방문자 111만2,087명, 총 제안 건수 약 181만 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