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이틀째 이어간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임명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질의에는 기획재정부 차관과 추경안 소관 부처 기관장들이 출석한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종합정책질의를 전날 하루만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국민의힘 요구 수용해 종합정책질의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질의 일정을 하루 늘렸다.
민주당은 추경안 의결 목표 시점으로 잡아둔 3일 본회의 일정을 4일로 하루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민주당은 “4일로 끝나는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추경안 등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