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초현 감독의 ‘비스트 스토커2-증인 두 번째 이야기’
11월의 중화권 두 번째 작품은 2008년 12월 말, 홍콩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홍콩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액션 스릴러 <비스트 스토커>의 속편인 ‘<비스트 스토커2>-<증인> 두 번째 이야기’이다. 홍콩 최고의 가수 겸 배우이자 장백지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진 사정봉과 칸 영화제에 출품됐던 두기봉 감독의 <대사건>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관으로 열연해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장가휘, 그리고 판타지 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청초한 여학생 역을 맡았던 계륜미가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보석강도단 검거를 둘러싼 경찰과 정보원 그리고 한 여자의 엇갈리는 운명을 그린 ‘<비스트 스토커2>-<증인>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1월 11일 국내 개봉되어 전편을 뛰어넘는 액션과 스릴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