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경북 예천군 풍양면 밭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26분께 경북 예천군 풍양면 풍신리 마을 주변 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농산물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은 진화인력 28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여 만에 0.13㏊를 태우고 진화됐다.
불이 꺼진 뒤 해당 밭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와 발화원인,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