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히어로’ 이승훈, “YG 싸이가‘특별 멘토’로 나섰다!”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TOP5 이승훈이 싸이와 만났다.
TOP5 이승훈,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 이미쉘은 오는 8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6차 생방송에서 진짜 ‘K팝 스타’가 되기 위해 또 한 번의 치열한 경합을 치러낼 예정. YG로 캐스팅됐던 이승훈의 연습 현장에 싸이가 방문, ‘특별 멘토’로 나서게 되면서 과연 어떤 트레이닝을 받는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싸이와 이승훈은 지난 <K팝 스타> ‘밀착 오디션’ 현장에서 이미 만났던 바였다. 이 때 YG 방에서 자작랩과 춤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던 이승훈에게 싸이는 “뭐든 하나는 해내겠다”고 이승훈의 재능을 인정하며 “너 나중에 나랑 한 번 보자”라는 말을 했던 상황. 싸이가 YG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이승훈과 3달 반 만의 재회를 통해 그 때의 장난 같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낸 셈이다.
특히 이승훈과 만나게 된 싸이는 “또 만날 줄 알았다”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 이승훈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을 쏟아냈다. 개성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니 만큼 현장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렀다는 귀띔.
이 날 싸이는 이승훈에게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만큼이나 특별한 이색 조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훈의 무대를 계속해서 지켜봐왔다며 애정을 드러낸 싸이는 “요새 너무 진지하다. 너무 정상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면서도 “너무 진지하고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뼈 있는 조언을 던졌다는 전언이다. 또 싸이는 “아버지‘ 무대 보고 울었다”며 이승훈이 박정은, 최래성과 함께 했던 무대에 대한 감상을 솔직하게 고백, 이승훈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K팝 스타> 5차 생방송에서는 1라운드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 21.5%(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에 2라운드에 돌입한 <K팝 스타>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에 한층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2주 연속으로 YG에서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된 박지민과 이승훈, SM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백아연, JYP에서 박진영의 특훈을 받을 이하이와 이미쉘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팝 스타> 6차 생방송에서 과연 <K팝 스타> TOP5 백아연,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이승훈 중 누가 TOP4로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갈지, 이번에는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누구를 캐스팅 하게 될지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K팝 스타>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우승자에게는 현대자동차의 i40가 준 우승자에게는 i30가 제공된다. SBS<서바이벌 K팝 스타>는 4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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