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애플(LEDApple)이 음악채널 엠넷의 ‘엠카운터다운’을 통해 지난 11월11일 18:00시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레드애플(LEDApple)은 지난달 초 음원공개이후 신인이 방송 출연을 안 하는 상황에서 네티즌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결과로만 각종 음원챠트의 상위에 랭크 되며 국내 최고의 성적으로 거침없는 인기몰이를 하였던 터라 이번 방송 출연이 더욱 의미가 있다.
남성5인조 밴드그룹, 레드애플(LEDApple)의 타이틀곡 ‘대쉬(DASH)’가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백지영 불후의 명곡인 원곡을 젊은 감각의 멜로디와 랩을 덧입혀서 현대감각으로 세련되게 리메이크한 점이 크게 어필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미공개 된 건반 춤 안무는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중독성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패러디가 가능한 춤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팀 내 랩을 담당하는 이오는 유투브를 통해 해외 특히 유럽지역 팬들로부터 각별한 미모(?)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제주 전야제 행사에 참석했던 방송국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영국의 로라데이비스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과 국내 VIP들이 배석한 다소 무거웠던 행사분위기를 다른 초청 아티스트가 분위기를 이끌지 못했으나 레드애플(LEDApple)이 무대에 올라와 노래하면서 해외 여성골퍼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와 환호성과 안무도 따라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힘이 있었다고 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한다.
소속사 스타토리는 “지난달 초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시작하여 과천, 평택, 청주, 춘천, 제주 프로암국제골프대회 전야제에 이르기까지 한 주도 쉴틈없이 현장공연을 다녔던 것은 미디어 환경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경험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을 하면 백지영의 ‘대쉬(DASH)’가 락시크 이미지의 밴드음악으로 팬들의 새로운 사랑을 받을 것임을 확신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공중파정식데뷔를 하지 않은 가수임에도 각종 온라인 포탈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가 10만건 이상 조회되는 등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레드애플(LEDApple)의 ‘대쉬(DASH)’가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것인지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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