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목소리 출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 송창의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았다.
송창의는 기적의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는 ‘소중한 날의 꿈’에서 남자주인공 철수 역을 맡아 목소리 출연을 한 상황. ‘소중한 날의 꿈’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첫 선을 보이면서 여자주인공 목소리로 함께 참연했던 박신혜와 동반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송창의는 ‘소중한 날의 꿈’ 상영에 앞서 11일 오후 5시에 부산국제영화제 게스트 라운지에서 팬사인회를 가지게 되며, 11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소중한 날의 꿈’ 첫 상영의 자리에 함께 할 계획이다.
‘소중한 날의 꿈’은 어느 세대나 공감할 첫사랑의 가슴 설렘과 꿈을 한국적인 그림체로 그려내 애틋한 추억과 향수를 전할 예정.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송창의가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남자 주인공 철수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분에 초청된 ‘소중한 날의 꿈’은 한국 애니메이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기적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배용준, 최지우 주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겨울연가’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합작으로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BOM 엑터스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많은 애니메이터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국내 애니메이션의 진보를 말해주는 엄청난 작품이다”라며 “이런 훌륭한 작품에 송창의가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그의 다정다감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작품에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 역사’로 불리는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캐스팅 된 송창의는 오픈 공연 2회 분 전석을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유의 맑으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사랑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로맨티스트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변신할 송창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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