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3년만 컴백, ‘섹시한 카리스마’ 매력 발산.

오는 21일 컴백 날짜를 확정 지으며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수 세븐이 드디어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강렬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티저영상 속 음악은 타이틀곡 ‘Better together’의 일부로 앞서 공개된 미니앨범 수록곡 ‘Digital bounce’와 함께 세븐의 본격적인 변화를 추측하게 한다.

특히 함께 공개된 컨셉 사진은 날카로워진 턱선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세븐의 한층 성숙된 카리스마를 연출해 강렬하면서도 섹시함을 담아냈다. YG엔터는 세븐이 외적인면은 물론 음악적인 면에서도 확실한 변화를 보일것이라고 전했다.

세븐의 신보는 모두 7곡이 수록되는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은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만든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다. 테디는 세븐의 히트곡인 '열정'과 '라라라' 등을 만든 바 있다.

세븐은 홈페이지에 새 음반 수록곡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를 20초 가량 선보이기도 했다. 인상적인 강한 힙합리듬으로 '빅뱅'의 탑이 랩 피처링했다.

일부 공개한 수록곡 ‘Digital bounce’에 이어 오늘(14일) 공개하는 타이틀곡 ‘Better together’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세븐이 '미국 진출 실패'라는 불명예스러운 시선에서 벗어나 올 여름 국내 가요계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